안녕하세요. <호랑이띠> 에디터 전재욱입니다. 호랑이의 해 22년도가 져버렸네요. 다음 호랑이해가 2034년이고 그해 제 나이를 떠올려보면 앞으로 몇 번이나 더 호랑이해를 마주할지 계산해보게 돼요. ‘나이 먹기 싫다’는 이야기는 언제나 막연하지만, 시간의 막연함을 소중히 곱씹는 것 또한 나이의 명료함 덕인 것 같아요. 일 초도 멈추지 않는 시간을 계량해 우리에게 전하는 시계, 달력 그리고 나이. 그들은 언제나 우리를 신경 쓰이게 하지만 어쩌면 그 누구보다 우리를 걱정하고 있을 것만 같아요!

New Perspective, Different Story

온큐레이션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바라보고 그 안에서

마주하는 색다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