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일을 맞이한>도슨트 M입니다. 일주일 전은 저의 생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평소 생일을 챙기지 않거니와, 눈 깜짝할 새 일주일이 흘러가는 요즘, 당일날 친구로부터 온 축하 메시지를 받고 나서야 제 생일인 걸 알아챘죠. 생일은 누구에게나 반가운 날이 될 수 있지만, 나이와 함께 늘어나는 고민 속에서 조금은 씁쓸한 기분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누가 뭐래도 축하받아 마땅한 날. 혹시 오늘 생일을 맞이하신 누군가가 있다면, 저 역시 축하의 마음을 담아 금주의 뉴스레터를 보내드립니다!
옷보다 중요한 건 바이럴
옷보다 바이럴에 신경 쓰는 브랜드? 아바바브의 런웨이 속 모델들은 옷을 제대로 입지 않거나, 의도적으로 넘어져요. 과거 런웨이는 귀족의 전유물이었지만, 이제 그 관객은 인터넷 속 불특정 다수로 넓어졌죠. 관람 자체의 의미가 희석되자, 런웨이는 자연스럽게 하나의 콘텐츠가 됐습니다. 이제 런웨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콘텐츠가 되어버린 런웨이에 관한 이야기를 지금 <온큐레이션> 저널에서 만나보세요!
밀리터리부터 아메리칸 캐주얼 복식을 재해석하며 7년 동안 대구를 지켜 온 브랜드, 비헤비어. 그들이 오랜 성원에 힘입어 처음으로 서울에서 단독 팝업 스토어를 오픈합니다. 봄 아우터 20% 선 시즌오프, 오프라인 한정 추가 15% 할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미발매 제품을 만나볼 기회까지! 매장 방문 시 볼캡이나 벨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놓치지 마세요.
이제 런웨이는 패션뿐 아니라 사운드와 안무 등 다양한 요소가 접목되고 있죠. 그중 발레,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예술은 19세기부터 패션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 왔었는데요. 알게 모르게 많은 패션 디자이너는 공연을 위한 의상 작업을 이어왔죠. 런웨이에 공연이 접목되었듯, 공연의 장치로 활용된 패션의 역사를 지금 만나보세요!
24SS로 데뷔한 퍼렐 윌리엄스의 루이비통 쇼엔 비욘세와 리한나 등 유명 셀러브리티가 대거 참석했고, 성가대의 웅장한 노래가 쇼를 장식했죠. SNS에는 그의 패션쇼만큼이나 비욘세와 리한나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고, 주목받았어야 할 그의 옷은 화려한 조명 속에 묻히는 듯 보였습니다. 온갖 자극으로 점철된 패션 런웨이,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