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살 더 먹은>도슨트 R입니다. 한 해가 지나가고 나이가 불어나는 것에 별다른 위화감을 느끼지 않던 저도… 이제 변화를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껏 큰 위화감을 느끼지 못한 건 젊음의 특권을 인지하지 못한 저의 오만이었겠죠. 조금은 활기차게 작년부터 유지했던 운동과 함께 올해는 독서와 가까워지려 해요. 조금 더 나은 어른이 되기 위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독서 못지않게 한 주의 영양가 있는 온큐레이션의 뉴스레터 지금 시작합니다.
권리 침해인가, 정당한 이익 보호인가
저렴히 해외 브랜드 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직구’! 그러나 직구는 한국에 지사를 둔 해외 브랜드에게는 어떻게든 막아야 할 임무로 남아있는데요. 미국 홈페이지로 접속을 제한하는 폴로 랄프 로렌부터 국내 카드와 주소를 입력하면 주문을 취소하는 뉴발란스와 아크테릭스까지. 그들이 그토록 직구를 막는 이유와 그 갈등의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작년부터 부쩍 들리는 단어 ‘신명품’. 아미와 메종 키츠네 등으로 대표되는 신명품은 도대체 무엇이며, MZ 세대는 왜 그토록 이에 열광하는 걸까요? 또 시간이 흘러 오래된 신명품의 의류는 무엇으로 지칭해야 할까요? 어떻게든 새로워 보이길 원하는 패션 브랜드와 그에 현혹되는 소비자의 이야기를 지금 온큐레이션 저널에서 만나보세요!
23년에 이어 올해도 팝업스토어 열풍은 이어질 것 같습니다. 과거 고객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호객행위까지 하던 팝업스토어들은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세우는 존재감을 얻게 된 걸까요? 제품 대신 브랜드와 경험을 판매하는 동시대 팝업스토어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은 사람이 북적이는 팝업스토어를 찾아가는 이유, 지금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