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밈은 브랜드가 될 수 있을까?

티셔츠가 하나의 콘텐츠가 된 순간

2025. 7. 8.

패션 라이프스타일 웹 뮤지엄

안녕하세요. <에르메스가 배너 걸어서 자랑하고 싶은> 도슨트 P입니다. 럭셔리 브랜드 중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있는 브랜드 에르메스와 올 초부터 메일을 주고받으며, 드디어 2026 남성복 컬렉션을 온큐레이션 매거진에서 소개합니다. 배너라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이미지 크기부터 간격 하나까지 조율해 가는 그들을 보니 뭔가 숙연해지더군요. 7/12(토) 요일까지 게재되는 이번 소식을 통해 그들의 컬렉션을 살펴보셨으면 좋겠고, 자주 방문하셔서 배너를 클릭해 주시면 팀 온큐레이션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럼, 금주의 뉴스레터 시작해 볼게요.

밈 티셔츠를 만드는 이유? 그야 재밌으니까

기발한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티셔츠를 만들 수 있는 시대! 원단과 패턴을 고민할 필요도 없이, 완성된 기성품에 그래픽만 얹는다면 손쉽게 굿즈를 만들 수 있게 되었죠. 이러한 굿즈 마케팅은 SNS에서 유행하는 밈이나 서브 컬처 팬덤과 결합하여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일종의 콘텐츠로 자리 잡았는데요. 이러한 티셔츠를 여러분은 굿즈와 패션 브랜드, 어느 쪽으로 바라보시나요? <온큐레이션> 저널에서 포화하는 티셔츠 산업을 향유하는 각자의 방법을 고민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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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를 위한 데이터 사용 설명서

스마트워치가 대중화된 요즘, 손목 위 방대한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는 러너는 많지 않죠. 하지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달리기를 위해 개인에게 최적화 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48회차 온사이트 클럽은 혁신적인 GPS 기술로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 가민과 함께 러닝 데이터 활용법을 배우고, 신제품을 체험하는 러닝 세션을 진행했어요. 팀 단위의 챌린지를 통해 함께 달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현장.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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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팔 것인가 걸 것인가

굿즈와 패션 브랜드의 경계에서 고민하는 것은 티셔츠뿐만이 아니죠. 유명인들이 론칭한 패션 브랜드는 유명세를 앞세워 산업에 대한 이해도나 독창성 없이도 커다란 인기를 구가하는 형식으로, 그 실효성을 두고 논쟁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켄달 제너의 테킬라 브랜드 818, 킴 카다시안의 언더웨어 브랜드 스킴스 등 방식에 따라 좋은 평가를 받은 브랜드도 더러 존재하죠! <온큐레이션> 저널에서 유명인이 론칭한 브랜드를 읽는 다양한 시선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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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는 브랜드가 아니었다!

밴드의 머천다이저를 즐겨 입지만, 정작 록 음악은 듣지 않는 ‘포저’를 희화한 밈을 본 적 있나요? 그저 재미있으면 구매하는 밈 티셔츠와는 달리, 입는 이들에게 자격을 요구하는 정반대의 문화이죠.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록 마니아 3분의 1가량은 음악을 모르면 그 밴드의 티셔츠도 입지 말아야 한다고 답했답니다. 너바나, AC/DC, 메탈리카 등 우리는 어째서 누군지도 모르는 밴드의 그래픽을 쿨하다고 느끼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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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 ZINE FESTIVAL》

7/11(금) - 7/13(일)

독립출판과 아트북을 중심으로 한 OFF ZINE FESTIVAL 2025가 성수 Platz2에서 열립니다. 예술 콜렉티브 PPP와 함께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형 유통이 닿지 못하는 이야기와 창작자의 개성이 담긴 ZINE을 한자리에 모은 자리입니다. 소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의 장, 새로운 감각을 찾는 분이라면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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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LEANS STORE SEONGSU: EXPOSITION》

7/15(화) - 7/31(목)

올리언스 스토어가 성수에서 여름 시즌 첫 번째 팝업을 엽니다. 거친 질감과 구조미를 간직한 1980년대 개조 공장에서, 리워크 컬렉션과 아카이브를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팝업은 부산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goof와 함께하며, 커피와 술, 음악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무드를 더합니다. 부산에서 시작된 두 브랜드의 감성이 서울 성수에서 하나의 이야기로 만나는 순간을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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