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대 구분이 불편한 이유

나이를 묻지 않고 나를 묻다

2025. 5. 27.

패션 라이프스타일 웹 뮤지엄

안녕하세요. <바지 생긴> 도슨트 M입니다. 얼마 전, 문득 발목에서 떨어지는 짧은 기장의 바지가 입고 싶었어요. 그래서 중고로 판매하려 고민하던 청바지를 뎅겅! 잘라버렸죠. 중고 거래를 하느라 골치 아플 일도 없어지고, 생각지도 못한 바지가 생겨 두 배로 기쁜 하루였습니다. 언제가 밑단이 너덜너덜해지면 무릎 위에서 잘라 반바지 만들기가 다음 목표! 새로운 바지를 입고 오늘의 뉴스레터 시작합니다!

패션은 지금 ‘서브스턴스’

여러분은 화제의 영화 <서브스턴스>를 보신 적 있나요? 영화 속 세상처럼 현대 사회도 젊음을 절대적인 가치로 여기죠. 특히나 패션과 뷰티 산업은 더더욱! Z세대, 알파세대 같은 세대별 용어를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하여 세대를 구분하고 있죠. 오늘은 노아부터 한국의 영앤생까지 연령주의에 반기를 들고 나이와 무관한 패션을 만드는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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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키코 코스타디노브가 주목하고 <무한도전>이 대중에게 널리 알린 그곳, 동묘! 동묘 어르신들의 규율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복장은 그랜파코어의 대두와 함께 젊은이의 패션에도 영향을 끼쳤죠. 그러나 활기 가득하던 동묘 상권은 점차 죽어가고, 이제는 동묘의 상징 ‘옷 무덤’마저 사라질 위기에 처했는데요. 동묘는 과연 새로운 한국 패션 발상지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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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 연령주의,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노년에도 멋진 옷차림을 제안하는 ‘시니어 패션’이 사실은 굳어진 이미지를 제시한다는 사실! 어르신들은 왜 두툼한 니트와 트위드 재킷 그리고 화려한 바람막이만을 입어야 하는 걸까요? 아직은 만연한 사회적 압박 속, 나이에 맞는 옷차림을 강요하는 패션계 연령주의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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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play》

5/27(화) - 6/1(일)

데 스툴에서 베를린 포토북 디스트리뷰션의 새로운 출판물 출간 행사를 진행합니다. 베를린의 지배적인 색감을 담은 패턴 그래픽과 스트리트 포토 그래피를 담은 첫 번째 호 <ISSUE 001 Cololrplay>와 관련 스테이셔너리, 수베니어 제품을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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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LLECTIVE: MATERIALS》

5/15(목) - 8/1(금)

스페이스 이수에서 산업 폐 소재를 재조합한 레코드의 업사이클링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군용 텐트, 낙하산, 자동차 에어백 등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산업 소재에 새로운 쓰임을 부여하여 오브제를 선보여요. 또, 에어백을 활용해 키링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워크숍 ‘리테이블’도 함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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