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바구니가 배부른> 도슨트 R입니다. 날씨가 조금 풀렸어요. 어제와 다르지 않은 하루를 보내는데 문득 봄의 내음이 느껴지는 하루가 있습니다. 덕분에 제 장바구니 배가 불렀네요. 칙칙한 무채색을 내던지고, 형형색색 얇은 아우터와 벌써 여름 반팔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벌써 청바지 하나를 중고 구매했는데, 판매자님의 연락이 없네요… 기다리기 힘듭니다. 그동안 우선 뉴스레터부터 먼저 만나 보시죠!
고객은 떠나도 팬은 떠나지 않는다
오늘날 브랜드가 성공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충실한 ‘팬덤’을 만드는 것이에요. 시작부터 상당수의 팬을 보유한 브랜드가 비교적 유리하게 시작하는 것을 다들 보셨을 거예요. 그렇기에 럭셔리 브랜드는 커뮤니티를 구축하며 팬들과 소통하기 시작했고, 잠재적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답니다. 브랜드가 몰려드는 팬덤 마케팅의 형국을 온큐레이션 저널에서 만나 보세요!
온큐레이션은 트렌드가 지나간 자리 본질을 찾는 뉴미디어입니다. 패션을 단순한 소비가 아닌, 시대를 방증하는 문화, 기록되어야 할 이야기라고 여기죠. 온큐레이션은 속도와 효율이 휩쓸고 간 자리에 멈춰서 묻습니다. “이 흐름은 어디서 왔고, 무엇을 남겼는가?” 라고요. 패션이 지나온 길과 나아갈 방향을 비추며, 개인과 산업을 변화시킬 질문을 던지는 의미 있는 행보에 동참해 보시길 바랍니다.
도대체 자운드와 히든 뉴욕의 옷은 왜 그렇게 비싼 걸까요?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도, 앤트워프 왕립미술학교도, 혹은 브랜드 디자이너 경력이 존재하지도 않은 이들은 특별한 것 없는 옷을 만듭니다. 하지만 그들의 취향을 열렬히 추종하는 마니아는 끊이질 않죠. 무드보드 하나만으로 브랜드를 성공 궤도에 올려 놓은 두 계정. 자운드와 히든 뉴욕의 성공 비결을 소개합니다!
2023년 기준 럭셔리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된 케이팝 아이돌은 약 30명 이상. 케이팝의 인기가 높아지며 한국의 위상도 덩달아 올라갔다고 생각하셨나요? 그러나 케이팝 아이돌이 앰버서더가 될 수 있던 더욱 근본적인 이유는 글로벌 명품 소비국 1위를 앞다투는 한국의 명품 소비량에 있었습니다. 오늘은 온큐레이션 저널에서 럭셔리 앰버서더의 어두운 이면을 조명합니다.
이란의 핸드메이드 러그를 소개하는 편집숍 레이아웃이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합니다. 유목민들이 직접 손으로 제작한 러그를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해 소개하는 레이아웃의 제품을 더욱 풍성한 셀렉션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따뜻하고 감각적인 공간에서 고유의 패턴과 질감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
미술의 사회적 실천을 고민하는 작가, 임민욱의 개인전이 일민미술관에서 개최됩니다. 재개발의 폐허, 금지된 장소, 잊힌 공간 등을 거닐며 미술의 행동주의적 역할을 탐구한 작가는 사라지는 기억과 물신화된 역사 사이 예술의 역할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사회적 실천과 미술적 표현이 만나는 지점을 직접 만나 보세요.